초간단 정월대보름 음식 및 정월대보름에 하는일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이죠. 2020년 정월대보름은 2월 8일 토요일이네요. 작년 정월대보름이 지나간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해가 바뀌고 정월대보름이 다가왔네요. 정월대보름이 되면 어머님께서 해주신 맛있는 오곡밥이 생각이나더라구요. 오늘은 아주 초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정월대보름 음식을 소개해드리고 정월대보름에 하는일까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찰밥이죠.
어머님께서 해주셨던 찰밥 찰지고 쫀득하고 너무나 맛있죠.
오늘은 아주 초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 음식 찰밥 만드는방법 소개해드릴께요.
전기밥솥을 활용해서 찰밥을 만들면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가장 먼저 할일은 찹쌀 600그램을 미리 물에 3시간 동안 불려놓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불린찹쌀 600그램을 커다란 볼에 부어주고 삶은 팥을 200그램 양만큼 부어서 섞어줍니다.
팥은 너무나 단단하기 때문에 미리 삶아주어야 해요.
팥을 너무 많이 삶아버리면 밥을 지을 때 완전히 으깨져버리기 때문에 살짝 삶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팥을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따로 담아놔주세요.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원래는 오곡밥을 많이들 해먹지만 오늘의 주제는 초간단 정월대보름 음식이기 때문에 팥을 주로 이용해서 만든 찰밥입니다.
불린찹쌀 600그램에 삶은 팥 200그램을 부어주었으면 말린대추 100그램도 같이 섞어주세요.
말린대추는 씨앗을 제거한 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껍질을 깐 밤도 절반만 잘라서 넣어주세요.
너무 잘게 자르면 밥을 할 때 밤이 너무 퍼져버리게 된답니다.
큰 볼에 불린찹쌀, 삶은 팥, 말린대추를 담아주었으면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여기에 은행을 넣어주어도 아주 좋습니다.
골고루 잘 섞어주시기 바랍니다.
650미리의 팥 삶은 물을 준비해주시고 그 물에 소금 10그램을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전기밥솥에 불린찹쌀, 삶은 팥, 말린대추, 은행을 섞어준 것을 넣어주시고 팥 삶은 물도 같이 전기밥솥에 부어주세요.
곡류 위로 자박자박하게 물이 올라올정도만 부어주시면 되요.
전기밥솥에서 밥을 지어야하는데 백미쾌속 버젼으로 밥을 지어주시기 바래요.
백미쾌속이니 짧은 시간안에 금새 찰밥이 지어질거에요.
완료가 되면 주걱으로 바로 뒤집어주세요.
그냥 주면 찰밥이기 때문에 딱 붙어버리게 될거에요.
잣이 따로 있으시다면 밥이 지어지자마자 잣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찰밥은 넉넉히 만들어두시고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먹어도 갓 지은 밥처럼 아주 맛있습니다.
전기밥솥을 활용한 초간단 정월대보름 음식 만들어드셔보시기 바래요.
그렇다면 정월대보름에 하는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나라 전통놀이가 주로 하는일이겠지요.
쥐불놀이, 강강수월래, 오곡밥먹기, 부럼깨기, 더위팔기 등등이 정월대보름에 하는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부럼깨기 같은 경우는 정월대보름 그 날 이른 아침에 호두, 날밤, 잣, 은행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인데요.
이렇게 하는 의미는 한 해 동안 여러가지 부스럼을 예방하며 이를 튼튼히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음식 그리고 정월대보름에 하는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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