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점에서 자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커피우유가 있습니다. 스누피 커피우유 라고 불리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누피 커피우유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우유를 먹은 사람들이 제발 잠을 자게 해달라고 sns에 글을 올리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스누피 커피우유 부작용으로 잠을 잘 수가 없는 사태가 벌어지는 이유는 당연히 카페인 때문이겠지요. 도대체 스누피 커피우유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이 얼마나 되길래 잠이 오지 않는 사태까지 벌어졌던 것일까요?
편의점에서 판매 되고 있는 스누피 커피우유는 특히나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시험 기간에 스누피 커피우유를 사러 편의점에 가면 금새 모두 팔린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스누피 커피우유 500ml 1팩에는 카페인이 237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 카페인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 다른 음료와 비교해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 음료 267ml 1잔에는 91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고 에너지 드링크 250ml 1캔에는 6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결국 스누피 커피우유 1팩의 카페인 함량은 아메리카노 음료의 2~3잔과 같고 에너지 드링크의 4캔과 카페인 함량이 같은 것입니다.
스누피 커피우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스누피 커피우유가 카페인 함량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은 어떤 사람이 절반 정도만 먹었는데도 머리가 아프고 잠이 오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고함량의 카페인을 먹어도 우리 건강에 괜찮은 것일까요?
50kg 청소년 기준으로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125mg 입니다.
스누피 커피우유 한 팩만 먹어도 하루 권고량을 훨씬 넘기게 되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카페인을 첨가하게 되면 카페인 함량의 제한이 있지만 커피 추출물 같은 천연 재료를 넣어서 만든 커피우유 같은 경우는 별도로 카페인 제조 기준이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표시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역시 커피우유 같은 경우는 제조 기준이 없고 표시 관리만 하고 있습니다.
고카페인이면 고카페인 이라고 문구만 넣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유통업체 측에서는 진한 커피가 들어가 있는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에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니 논란이 나기도 하였는데요.
그렇게 되니 유통업체 측은 고카페인이니 어린이나 임산부는 주의하라는 주의문구를 더 넣기만 하였습니다.
의학 교수에 의하면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면 두통이나 복통, 어지러움, 손이 떨리거나 심장이 두근 거리고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청소년이 많이 찾는 만큼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누피 커피우유 부작용 반드시 기억하셔서 우리 자녀들이 무분별하게 먹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