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 유아들 어려 가지 질병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린 유아들이 쉽게 걸리는 질병으로는 감기, 기관지염, 독감, 수족구, 구내염, 중이염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독감, 수족구, 감기와 같이 전염성이 있는 질병에 걸리면 아이 뿐만 아니라 어머니들도 함께 고생을 많이 하시게 됩니다.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키지 못하니 워킹맘들은 더욱 난감해 하게 되시죠.
아이와 함께 집에서 쉰다고 해도 사람많은 곳에 가지를 못하게 되니 아이와 함께 부모님도 같이 고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즘 가장 유행하고 있는 질병인 구내염 수족구 차이는 무엇일까요?
구내염 수족구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손과 발에 발진이 나타나면서 입안에 혓바늘 같은 증상이 다 모아진 질병이 수족구 라고 보면 되고 입안에만 증상이 나타나면 구내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머님들이 수족구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생각을 한다고 어느 의사분들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여름 감기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되는데 전염병에 걸린 것처럼 너무 두려워하는 어머님들이 많으신데 그렇게 까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부모 입장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린이집에 가지를 못하게 되니 더욱 힘들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수족구 같은 경우는 3~5살까지 가장 많이 걸리고 6살이 넘으면 수족구는 잘 걸리지 않게 된다고 하니 영유아 아이들은 특히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내염 수족구 차이 알고보면 어렵지 않은데 초보 엄마들은 잘 모르시고 너무 당황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면 증상을 보시고 약을 처방을 해주실텐데 특별한 약은 없이 항생제도 없이 해열제만 처방을 해주게 됩니다. 정말 답답하지만 어쩔수가 없는 현실이고 수족구는 예방접종도 없습니다. 수족구 예방접종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구내염 수족구 차이는 위에서 설명은 드렸는데 두 질병이 유발하는 합병증으로 가장 위험한 것이 뇌 수막염 입니다. 수족구 구내염으로 인해 열이 많이 나게 되면 뇌 수막염으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주의를 해야 합니다. 뇌 수막염 중에서도 세균성 뇌 수막염이라면 더욱이 위험하게 되니 아이가 고열이 심하게 나고 두통을 심하게 호소한다면 큰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수족구 질병은 손과 발에만 증상이 나타난다고 아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손과 발 이외에도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온 몸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수족구나 구내염에 걸렸을 때에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수족구나 구내염에 걸린 아이에게 뽀뽀를 하시면 안됩니다. 간혹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성인이라면 수족구나 구내염이 옮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도 옮을 수 있으니 수족구나 구내염에 걸린 아이에게는 절대 뽀뽀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구내염이나 수족구에 걸렸다면 어떻게 대처해 줘야 할까요?
가장 더운 시기인 7~8월에 수족구가 가장 많이 걸릴 시기라서 손, 발을 꼼꼼히 비누칠까지 해서 잘 닦아야 하고 아이가 많은 곳에서는 청결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뿐만 아니라 키즈카페 같은 공공장소에 아이들이 많이 가게 되니 그러한 공공장소도 역시 청결을 중요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미 질병에 걸린 아이들은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면서 주스 같은 신 맛이 나는 음식은 먹지 못하니 우유를 빨대를 꽂아서 먹도록 해주거나 국수를 차가운 물에 헹궈서 먹도록 해주는 것도 방법 이겠습니다.
그런데 구내염이 걸린 아이 중에 혓바늘이 아닌 목젖에 증상이 나타난 아이들은 음식을 삼키기도 정말 힘듭니다. 그런 경우는 음식을 아예 먹지를 못하니 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런 시기에는 왠만하면 키즈카페에는 가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공공장소에 질병에 걸린 아이가 올수도 있고 공공장소가 청결하지 못한다면 걸릴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수족구나 구내염이 꼭 아이에게서만 옮는 것이 아니라 어른에게서 옮을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나 구내염에 걸린 아이를 만진 후에 내가 손을 닦지 않고 다른 아이를 만지면 그런 경우로 인해서 전염이 될수 있으니 어른들도 함께 손, 발을 깨끗히 닦아야 하겠습니다.
구내염 수족구 차이 기억하셔서 우리 아이들이 질병에 걸렸다면 빠른 대처로 빨리 나을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