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싱크대 배수관 청소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거지를 하고 야채를 씻고 음식을 준비하다보면 싱크대에서는 물기가 마를 날이 별로 없습니다. 항상 습한 곳이다 보니 관리를 잘 못하다보면 세균이 굉장히 많아지게 됩니다. 어느 가정을 확인해봐도 세균이 기준치보다 몇 배는 훨씬 많은 가정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세균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헤친다고 하니 싱크대 배수관 청소 당장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싱크대 배수관 청소를 위해서 제가 준비한 것은 홈스타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입니다.
LG생활건강 회사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염소계 표백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초강력한 힘을 가지고 싱크대 배수관 청소가 가능하다고 하니 바로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실제 싱크대 배수관 안쪽까지는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사용과정을 보면 어느 정도 청소가 된다는 감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홈스타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제품을 개봉을 해보면 구성품을 간단합니다.
제품 두 가지와 투명 그릇이 한개 있습니다.
저 투명한 그릇을 기울어 지지 않도록 배수구에 꽂아주시구요.
1제 녹색병 뚜껑을 열고 천천히 투명 그릇에 부어줍니다.
천천히 내려가게 되면 그 후에 2제 흰색병을 부어줍니다.
투명그릇의 바닥을 보면 작은 구멍이 4개 뚤려 있습니다.
저 구멍을 통해서 1제와 1제의 액체가 배수관으로 내려가는건데 구멍은 작고 액체는 끈적이는 성질이다보니 아주 천천히 액체가 내려가게 됩니다.
모두 액체가 내려가기 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홈스타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는 60일마다 사용을 해주면 보다 청결한 싱크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60일마다 주기적으로 사용을 해야 되겠습니다.
싱크대 배수관 청소 아직 시작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비위가 약한 분들은 보지 말아주세요.
저도 사진만 봐도 속이 울렁 거리네요. 나름 청소를 하고는 있었는데 어느 날 보면 금새 저렇게 지저분해져있더라구요.
항상 수세미를 가지고 주방세제로 닦아내곤 했는데 그 정도로는 싱크대 세균 박멸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홈스타 싱크대 클리너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1제 녹색병을 투명 그릇에 모두 부은 모습입니다.
액체가 흐르는 물과 같은 점성이 아니고 아주 찐득한 점성이다 보니 투명 그릇의 작은 구멍을 통과하여 내려가기 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하더라도 싱크대 세균을 없애준다면 오랫동안 기다릴 자신은 있었습니다.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1제가 부어진 모습만 좀 속이 후려해진 기분 이었습니다.
1제가 절반 정도 내려갔을 때 2제 흰색병 액체를 부어주었습니다.
1제보다는 조금 묽기는 했지만 그래도 점성이 끈적한 성질이니 빠르게 확 부으면 안되고 천천히 부어줘야 합니다.
벌써 거름망이 깨끗해진게 보이죠?
점점 제 속이 후련해지고 있습니다.
투명 그릇을 통과하여 1제와 2제가 모두 배수관으로 내려갔다면 물을 좀 오랫동안 틀어줘서 물이 많이내려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배수관에 들러붙어 있는 곰팡이 등 불순물들이 물과 함께 쉽게 떠내려 갈 수 있습니다.
위 과정으로 끝마치면 되지만 저는 뭔가 좀 더 확실하게 싱크대 세균 박멸하고 싶은 마음에 싱크대 배수관 청소 좀 더 꼼꼼히 해보았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마구 골고루 뿌려주었고 그 위에 식초를 뿌려주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가 만나면 보글보글 반응을 하면서 살균작용을 하게 됩니다.
베이킹소다 자체만으로도 불순물을 가지고 가는데 거기게 식초를 부어주면 살균 효과가 아주 뛰어나게 되는거죠.
이렇게 해서 싱크대 배수관 청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깨끗해진 모습이 잘 보이시죠?
속이 후련하고 이 싱크대에서 야채를 씻든 과일을 씻든 마음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싱크대 배수관 청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