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생각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떠올리는 검진은 위내시경 입니다. 속이 쓰리거나 너무 자주 체하거나 위의 통증을 자주 호소하시는 분들은 위내시경 검진을 많이들 받아보셨을 텐데요. 위내시경 주의사항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위내시경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려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위내시경은 얼마나 자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분은 위 통증이 있을때마다 굉장히 자주 검사를 받아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통증이 있어서 위내시경을 받았으나 건강상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통증이 발생이 되면 위내시경을 또 다시 해보는 굉장히 자주 검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렇게 자주 해도 괜찮을까요?
위내시경을 자주 하게 되면 위점막에 자극이 갈 수는 있으나 위궤양이 더 심해지거나 위점막이 파괴까지 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안심은 하셔도 됩니다.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위내시경을 얼마나 자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적당할까요?
위장질환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나이가 40세이상인 분들이라면 무조건 2년마다 한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전문의들은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장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도 좋을것입니다.
그래야 위점막이 얼마나 변형이 되었는지 또는 위질환 증상이 호전이 되지는 않았는지 구체적으로 검진을 통해서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위내시경 주의사항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내시경 검진을 받고자 하는 기관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른 시설을 갖추어서 소독, 세정, 헹굼, 건조, 보관 과정을 명확하게 시행하고 있는 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검사로 인한 합병증 걱정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내시경은 수면내시경검사와 비수면내시경검사가 있습니다.
수면내시경은 비수면내시경에 비해서 환자분의 고통이 훨씬 적어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방식을 선택을 하곤 합니다. 그만큼 비용은 수면내시경이 비싼편이구요.
그렇지만 심부전증, 폐질환, 간부전 등 질환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진정제 투여자체가 위험하게 작용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분들은 수면 보다는 비수면내시경검사를 권해드립니다.
위내시경 주의사항
위내시경은 검사 전에 8시이후부터는 금식을 반드시 해주셔야 보다 정확한 검진결과를 알 수가 있습니다.
금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식사만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물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목이 너무 마르시다면 입을 헹구는 정도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받기 하루 전날에는 평상시보다는 훨씬 적은 양의 간단한 식사를 하시고 고기나 술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지속적인 약을 드시는 분들이라면 검사를 받기 전에 약을 먹어도 되는 해당 전문의에게 반드시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처럼 혈전용해제가 들어있는 약을 드시고 있다면 검사전에 꼭 알리셔야 합니다.
위내시경 주의사항
검사 당일에는 장신구나 틀니는 검사하기 전에 미리 빼서 따로 보관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담배가 위액을 더욱 많이 나오도록 촉진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하는 날만큼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당일에는 왠만하면 보호자와 함께 동행을 하시고 운전은 하시지 않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내시경 주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