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손 없는 날 6월까지 체크하세요
벌써 2019년 12월이네요. 올 한해의 끝을 향해 너무 빠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무서울때도 있어요. 그만큼 나이도 빨리 먹는거겠죠. 올해 겨울이 끝나면 금새 봄이 옵니다. 봄과 가을은 특히나 이사를 많이 하는 시즌이죠. 오늘은 2020년 1월 손 없는 날 그리고 1월부터 6월까지 손 없는 날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그런데 이사를 할 때마다 항상 손 없는 날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 없는 날은 어떤의미일까요?
손 없는 날이라는 것은 음력으로 끝자리에 9와 0이 들어가는 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음력9일, 음력10일, 음력19일, 음력20일, 음력29일, 음력30일이 손 없는 날인것입니다.
손 없는 날의 손이라는 것은 어떤의미인지 아직 모르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손 이라는 것은 손님의 줄임말로서 동서남북을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괴롭히는 귀신을 의미해요.
그렇기 때문에 쉽게 말해서 손 없는 날은 동서남북 어디에도 귀신이 없는 안심해도 되는 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누구나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기를 원할거에요.
그래서 손 없는 날에는 이사비용이 다른날에 비해서 대략 20% 정도가 비싼편이랍니다.
이사날짜 임박해서 날짜를 잡게되면 이사비용이 너무나 비싼 가격으로 할 수밖에 없게 되니 반드시 몇 개월전에 미리미리 비용을 뽑아보고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겠죠.
보통은 한 달에 손 없는 날이 5일에서 6일정도 정해져 있답니다.
이렇게 날짜가 그리 많지가 않으니 미리 알아두고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굉장히 빠르게 그 날에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에 달력에 모두 체크가 되어있는데요.
2020년 1월 손 없는 날 그리고 2020년 2월 손 없는 날, 3월, 4월, 5월, 6월 손 없는 날까지 모두 달력에 체크가 되어있습니다.
날짜 옆에 파란색 동그라미 친 날이 손 없는 날입니다.
미리미리 날짜를 확인해두시고 몇 개월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손 없는 날보다 더욱 중요하게 유념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래에 이어서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손 없는 날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풍습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옛 조상에서부터 내려온 풍습이라고 알고 계신분이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인도에서 내려온 유래로 우리나라의 풍습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날에 너무 맹목적으로 믿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옛 조상들은 이사날을 어떻게 정했을 까요?
봄에는 무인일, 여름에는 갑오일, 겨울에는 갑자일에 무언가를 했을 때 좋은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기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내가 살 곳을 옮긴다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작은 우주를 다른곳으로 옮긴다고 보셔야 해요.
이렇게 중요한 과정인 만큼 좋은 기운을 불러모으기 위해서 행동도 조심하고 잘해야겠죠.
떠나갈 집터는 바로 훌쩍 떠나기보다는 벽을 어루만져주면서 그동안 잘 살고 간다는 인사도 해보는게 좋아요.
새로 살 공간에 들어가서는 짐을 넣기 전에 벽을 어루만져주면서 이제 내가 여기에서 살게 된다면서 어루만져주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것으로 무엇인가 변화를 겪는다는 것은 내 인생에서 굉장히 큰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날에 좋은공간으로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옮기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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